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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테크 지식 - 간편결제 (NFC, MST, MPM, CPM)
    트렌드 리서치 2022. 3. 30. 00:11

     

    지갑이 필요 없는 시대

    현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성장한 간편 결제 서비스는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스마트폰에 간편 결제 서비스만 있으면 현금, 지갑 없이도 오프라인에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편 결제 서비스의 다양한 결제 방식들에 리뷰하겠습니다.

     

    NFC는 별도의 단말기가 필요하다.

    NFC란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 전자기기 간 근거리 무선 통신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의 NFC칩이 NFC 결제 단말기에 무선으로 결제 카드의 정보를 전달합니다. 이렇듯 스마트폰과 NFC결제 단말, 전자기기간 무선 통신을 통해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구글 페이, 애플 페이가 사용하는 결제 시스템입니다.

    NFC 결제 방식의 단점은 위에서 언급한, NFC 결제 단말기가 꼭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NFC 결제 단말기가 없는 매장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는 것이죠. NFC 결제 단말기가 보편적이지 않은 한국에서는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삼성 페이는?

    하지만 삼성 페이는 NFC 결제 단말기가 존재하지 않아도,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를 사용해 결제가 가능합니다. 즉, 매장에 신용카드 단말기만 존재해도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삼성 페이가 MST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MST는 Magnetic Secure Transmimssion의 약자로, 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을 일컫습니다. 쉽게 말해 신용카드 마그네틱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신용카드 마그네틱을 긁어서 결제하는 방식은 결제 단말기에는 모두 적용되므로, 거의 모든 매장에서 삼성 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1.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본인의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은 이 카드 정보를 암호화해서 저장합니다.
    2. 사용자가 결제를 하고자 할 때, 저장된 신용카드 정보를 일회성의 암호화된 토큰으로 변환합니다.
    3. 그리고 스마트폰은 이 암호화된 토큰을 신용카드 리더기에 무선으로 전송합니다.
    4. 신용카드 단말기는 전송된 정보를 읽습니다. (마치 신용카드를 내밀어 긁는 행위와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모든 신용카드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마그네틱을 긁으면 읽는 기능에다가 무선으로 신용카드 정보를 읽는 기능만 추가하면, 기존의 신용카드 리더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으로 신용카드 정보를 읽는 기능이 없는 카드 리더기에서는 삼성 페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삼성페이 정보를 읽지 못하는 단말기는 찾기 어렵습니다.

    매장에, NFC 단말기를 보급하는 것보다,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에 무선 전송 정보를 읽는 기능만 추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전략이었습니다. 삼성의 좋은 판단이었죠.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대, 카드가 무단으로 이용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삼성 페이는 지문인식, 홍채인식, 핀번호 등을 통해 보안을 하고 있습니다.

     

    바코드 방식의 간편 결제

    하지만 MST 방식은 삼성에서 특허를 출헌한, 삼성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유 기술 입니다. 다른 회사에서는 해당 방식을 사용할 수가 없죠. 그래서 대안책으로 나온 것이 바코드 방식의 간편 결제 입니다. 이것을 보완한 것이 바코드 방식의 간편 결제입니다. 바코드를 인식하는 단말기는 대부분의 편의점, 마트에서 구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코드 방식의 간편 결제 서비스가 NFC 결제보다 조금 더 범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QR코드 방식의 간편 결제 

    바코드 인식 단말기조차 필요가 없는 간편 결제 방식도 있습니다. 바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결제 서비스입니다. 매장에서, 매장만의 QR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보통 인쇄해서 매장에 붙여 둡니다. 사용자는 매장에서 제공한 카메라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합니다. 그 후 결제 금액을 입력하여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QR코드를 매장(가맹점)에서 제시한다고 하여 이를 MPM(Merchant Presented Mode, 가맹점 제시) 방식이라도 합니다.

    대부분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 페이, 카카오페이, 신한카드 등의 카드사들은 간편 결제 앱을 통해 QR코드 MPM 방식을 지원합니다.

    반대로, 사용자가 자신의 카드 혹은 계좌에 대해서 QR코드를 생성하고 이를 가게 주인이 스캔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이를 CPM(Customer Presented Mode) 방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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