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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90% 환율우대란 무엇일까?트렌드 리서치 2022. 5. 17. 22:47
환율 우대란?
은행이 환전을 해줄 때, 은행은 환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대가로 수수료를 받습니다.
환율 우대란, 고객이 은행에 내야하는 이러한 수수료를 “깎아주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은행이 외화와 원화를 교환해 주면서 받는 수수료를 줄여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객은 현재 환율 시세보다 더 싼 값에 달러, 엔화 등의 외화를 살수도 있고, 반대로 달러를 팔아서 원화를 받을 때, 더 비싼값에 팔수도 있는 것이지요.
만약 고객이 90%의 환율 우대를 받았다고 한다면, 은행에 수수료로 가야할 금액의 90%를 고객에게 돌려준 것이고, 은행은 10%의 이익만을 취하게 됩니다. 이때 정확학 계산을 위해서는 ‘매매 기준율'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매매기준율이란?
쉽게 얘기하자면, 은행이 외화를 사오는 금액입니다. 이 금액에 수수료를 덧붙여 고객에게 판매를 합니다. 고객에게 매입할 때는 (고객에게 살 때는) 이 금액보다 더 싸게 매입함으로써 수수료를 발생시킵니다.
해외에서 나이키 운동화를 직구해서 판매하는 업자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판매업자가 나이키 운동화를 직구해서 한국에 있는 운동화 수집가들에게 판매한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운동화를 해외에서 사온 가격보다 더 비싸게 웃돈을 얹어서 팔아야 판매업자에게는 수익이 떨어질 것입니다. 운동화를 매입해서 다른 사람에게 되판다고 했을 때는 판매업자는 당연히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팔려고 하겠죠. 같은 원리입니다.
매매기준율은 금융결제원에서 매일 아침 고시하며, 다음이나 네이버에 “환율"을 검색하면 나오는 결과값을 통해서도 매매기준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환율을 검색 환율 우대 계산은 어떻게 할까?
위의 스크린샷에서처럼 포탈사이트에서는 환율우대 %만 설정하면 자동으로 환율 우대를 계산해줍니다. 하지만, 이왕 환율 우대를 알아보기로 했기 때문에 계산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살 때'를 기준으로 보자면, 은행에서 취하는 이익은 ‘현찰살때-매매기준율'입니다. 금액을 예로 들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매기준율이 1,000원이고 ‘현찰살때'금액은 1,100원이라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은행이 취하는 수수료는 100원 입니다. 이제 이 금액에서 환율 우대 90%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100원의 90% 즉, 90원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은행은 수수료 10원만을 취하고 1,010원에 외화를 판매하는 것 입니다. 고객 또한 외화를 살 때 기준인 1,100원 보다 90원이 저렴한 1,010원에 외화를 사게 되는 것 이지요.
‘현찰팔때'에도 이 환율 우대 조건이 충족된다면 역시 같은 계산이 가능합니다. 은행 수수료를 줄이는 위 계산식을 쓰는데, 대신 매매기준율에서 더하는게 아니라 빼면 되는 것 입니다. 다시 한번 예를 들자면, 매매기준율이 1,000원이고, ‘현찰팔때' 기준 금액이 1,100원이라고 하고 환율 우대 90%를 받는다고 하면 은행이 취하는 수수료는 동일하게 100원 입니다. 이제 이 금액에서 환율 우대 90%를 받는다고 하면 마찬가지로 9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지요. 은행은 수수료 10원만을 위하고, 1,090원에 고객으로 부터 외화를 사들이게 됩니다.
(은행이 A고객에게 1,090원에 외화를 사고 이것을 B고객에게 기준 금액인 1,100원에 판매를 한다면 은행은 10원의 수수료를 취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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